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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보고서246

[감상] ROME 2시즌 4화까지. 시즌2는 시저의 사망 이후 옥타비아누스ㆍ레피두스ㆍ안토니우스 시대의 이야기이다. 4화까지의 정치파트에서의 큰 줄기는 옥타비아누스의 성장과 그에 따른 갈등(안토니우스 및 원로원과의 갈등)이다. 물론 시즌1의 주인공이자 당대의 사회, 문화적인 측면을 대변하는 보리누스와 풀로의 이야기도 계속 이어진다. 시즌2가 되면서 옥타비아누스의 배역이 바뀌었는데... 글쎄 이 배우는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역사속의 옥타비아누스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조각상같은 외모지만, 아름답기로 유명했던 옥타비아누스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매력이 떨어지는듯... 현대인의 기준에서 평가한 탓인가? 어쨌든 배역과 매우 어울리는 시저나 옥타비아, 안토니우스, 브루투스 등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것이 바.. 2007. 2. 27.
[감상]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18화 1. 드디어 슈나이젤 등장. 날카로운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느슨한 느낌. 2. 브리타니아 황제가 웬지 루루슈를 시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브리타니아의 체제 사상이 무한 경쟁체제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3. 코넬리아와 유페미아의 애정전선이 삐끗(?) 4. 니나는 로이드와 함께 란슬롯 업그레이드 고고.. 5. 선만 본줄 알았던 미레이. 약혼 -_-.. 하지만 잘 어울린다. 이상 간단 감상 끝. 19화에서 카렌, 유피, 루루슈, 스자쿠의 무인도 생활(?)이 나온다는데... 어떤 식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만약 19화가 카렌, 유피, 루루슈, 스자쿠 위주라면 슈나이젤의 비중은 20화부터 커질지도. 그리고 웬지 제로가 루루슈인걸 브리타니아 황제와 슈나이젤이 알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2007. 2. 25.
[Review]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대형 시대극, 『ROME』 영국 BBC와 미국 HBO가 합작해서 제작한 대형 역사드라마. 공화정 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세트가 모두 이탈리아에 위치한다고 하며, 제작비를 1천억 이상 들여 세트 고증이나 소품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B.C 52년, 건국 400년 이후 로마는 제국의 중심지로써 전성기를 맞이한다. 제국은 치열한 자유경쟁과 분권으로 한 사람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원칙으로 발전해왔으나, 폭음과 폭식으로 인한 타락으로 원칙은 점점 무너지고 지도층들은 사치에 물들어 쇠퇴의 길에 빠져들어 계층간의 갈등은 점차 심화된다. 그에 따라 법과 정치체계가 약해지고 권력은 점점 군사들에게로 이양되기 시작한다. 그러한 시점에서 시저는 8년간의 갈리아전쟁에서 승리하고, 많은 금ㆍ은ㆍ노예를 가지고 돌아와서 시민들 .. 2007. 2. 25.
[Review] 아Q정전 아Q정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루쉰 (창비, 2006년) 상세보기 제목 : 아Q정전 저자 : 루쉰 (본명 : 저우수이런 - 周樹人) 역자 : 김진욱 국내출판연도 : 1995 출판사 : 마당미디어 ※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이 1995년에 출판된 전집인 관계로 이미지는 2006년 10월 16일에 나온 창작과 비평사의 것을 차용하였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의 책에 선정된 루쉰의 아Q정전은 청나라 말기에서 신해혁명에 이르기까지의 과도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루쉰은 혼란스러운 중국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학보다 정신적인 개조라고 생각하고, 정신개조의 가장 유력한 무기는 문학 외에는 없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설을 집필했다고 한다. 제목인 아Q정전은 '아Q라는 인물의 전기'를 뜻한다. 그리고 장자가 하고자하는.. 2007. 2. 18.
[감상] 레 미제라블 소녀 코제트 4화, 5화 4화의 제목은 '엄마의 편지.' 코제트는 여전히 구박당하는 생활을 하고, 에포닌은 트롱이라는 소년을 짝사랑한다. 이상하게도 테나르디에 부인은 가브로슈도 자신의 자식임에도, 에포닌과 아젤마만 예뻐하는듯. 어쨌든 오늘 나온 트롱은 코제트를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그걸 안 에포닌이 코제트를 더욱 괴롭히면서 이 애니는 초반부의 위기에 다다를 것이다. 새로온 신부님에게 코제트는 앞으로 편지를 읽을 수 있을만큼 글자를 배울 것 같다. 옛날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답게 인물의 성격이나 스토리 구조가 매우 평면적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계속 보게되는 것은, 옛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의 정취때문일 것이다. 5화의 제목은 '자베르의 의혹.' 눈썰미가 매우 날카로운 경감인 자베르는 마들렌느시장이 장발장이라는 의.. 200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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