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청각보고서/NETFLIX9 넷플릭스 지옥 한줄평 https://youtu.be/WXkN6awcSG0 결론부터 한줄평을 하자면 예고편이 전부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잔인한 정도에 비해서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다. 사이비종교를 파헤친다는 시도는 만화적이고 신선했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었으면 와닿았을지도 모르겠다. 권선징악?의 주제의식을 담아내기엔 6화는 너무나 짧았다. 그리고 자극적인 장면을 위해 스토리가 동원된듯한 느낌도 받았다. 차라리 1화부터 원진아-박정민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김현주가 동시에 사건을 파고드는 식으로 전개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2021. 12. 4. 산드라 오 주연의 The chair, 더 체어를 보았다 인종차별, 여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보았다. 산드라 오의 연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색인종 워킹맘의 직장 및 가정생활인데 30분짜리 에피소드 6개에 내용을 넣다보니 문제점은 수박 겉핥기로 짚고 넘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시트콤스러운 일부 장면과 드라마 전반에 깔린 따뜻한 시선은 산드라 오의 연기와 어우러져 적당한 유쾌함을 남긴다. 요약하면 쉽고 편하게 보기 좋고 메시지를 완곡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깊은 울림은 없다. 드라마 장르에 적합하다고 하겠다. 2021. 8. 21. 넷플릭스의 서바이벌 애니메이션 2종 리뷰 1. 약속의 네버랜드 * 넷플릭스에는 1기만 올라와있다. 2기부터는 라프텔(애니메이션 전용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요즘 대세라고 하는 귀멸의 칼날같은 귀신과 인간의 이야기다. 귀신의 먹잇감으로 키워지는 고아들의 고아원을 탈출이 1기의 주된 내용이며, 2기부터는 탈출 이후를 다룬다. 제목때문에 처음에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는데, 1화부터 보니 미드 뺨치는 흡입력에 오랜만에 집중해서 보았다. 귀신의 식용으로 농원이라 불리는 곳에서 사육되는 아이들은 일정한 나이와 조건을 만족시키면 '출하' 라는 명목 하에 귀신의 밥(?)이 된다. 물론 이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걸 모르다가, 어느 순간 이상함을 깨닫고 탈출을 계획한다.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큰 그림자같은 존재인 농원관리자 메이드.. 2021. 5. 1.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며 마무리한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스포있음) 조선판 좀비드라마를 꿈꾸며 진한 반향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이 어제(3월 13일) 시즌2 서비스를 시작했다. 킹덤은 시즌1 6부작, 시즌2 6부작으로 시그널, 쓰리데이즈, 유령 등 웰메이드 장르물의 정석을 집필해왔던 김은희 작가의 신작시리즈다. 시대적 배경은 조선시대고 세도정치를 하던 안동 김씨를 모델로 한 혜원 조씨일파가 권력을 잡은 시기를 그렸다. 킹덤은 혜원 조씨 일파의 권력을 향한 탐욕이 낳은 괴물에 맞서 조선시대 서열 싸움에서 밀린 세자(서자라 왕의 적자가 태어나면 바로 권력다툼에서 밀려나는)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시즌1은 역병을 빌미로 좀비와의 싸움을 시작한 세자를 그렸다면, 시즌2는 본격적인 좀비와의 싸움과 역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혜원 조씨를 타도하여 새로운 왕을 앉히고 물러나는.. 2020. 3. 14. 넥스트 인 패션 김민주 디자이너가 만든 걸그룹 레드벨벳 의상 김민주디자이너의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의상과 레드벨벳의 의상을 담당했다는 인터뷰를 보고 해당 의상을 찾아보았다. W KOREA에서 했던 민주의 정원이라는 김민주 디자이너의 인터뷰에 따르면 레드벨벳과 처음 작업한 건 7월 7일 앨범부터다. 민희진 비주얼 디렉터에게 전화를 받고 바로 응했다고 하는데, 의상제작보다는 스타일링을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7월 7일 앨범 스타일링을 계기로 전시회까지 했다고 한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wkorea.com/2016/06/27/%EB%AF%BC%EC%A3%BC%EC%9D%98-%EC%A0%95%EC%9B%90/ 민주의 정원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레드벨벳의 ‘7월 7일’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의 K팝 걸그룹 이미.. 2020. 2.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