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청각보고서/Drama18

[Review] 콘텐츠가 만든 95편의 대하드라마, 『신삼국지』 위 영상은 youtube에 올라온 아두를 구출하는 조운이라는 비디오다. 신삼국지는 황후화나 적벽대전, 영웅같은 중국영화급으로 스케일이 큰 드라마다. 2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탄 작품으로 2012년 3월 현재 kbs2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2시 35분에 더빙판으로 방영하고 있다. 제작비가 거액 투입된 만큼 전쟁씬은 매우 화려하고 스케일이 크다. 과거 후한시대의 백만대군을 tv화면에 그대로 재현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동원된 엑스트라의 수나 그래픽에서 완성도를 보인다. 화공을 펼치는 장면이나 성벽을 타고 오르는 장면, 수만의 기마대가 서로 맞붙는 장면은 삼국지의 백미다. 95편, 말이 쉬워 95편이지 신삼국지는 우리나라 드라마로는 상상하기.. 2012. 3. 8.
[감상] 몇 가지 연출의 측면에서 바라본 트리플 1,2화 트리플 채널/시간 MBC (2009년 5월 방송예정) 출연진 이선균, 민효린, 윤계상 상세보기 나는 이윤정pd 의 연출을 좋아한다. 밝은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긍정이 보여서라는 표면적인 이유도 있지만 좀 더 취향에 가까운 것은 한 폭의 일러스트처럼 담아내는 구도 탓이다. 왜 굳이 우는 이하나를 저런 구도로 보여줘야만 했을까. 클로즈업 했어도 이하나의 당시 감정은 충분히 와닿았을텐데. 나는 이 연출을 소녀적 감성이라 말하고 싶다. 우리는 이하나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장면은 더욱 극적이다. 애틋한 마음을 갖고 떠나는 남자의 차와 그 자리에 남아 멍하니 눈물을 흘리는 여자. 만화같은 구도에 가슴 한 편에 간직하고 있는 소녀적 감수성이 깨어나는 듯한 착각에 빠.. 2009. 6. 12.
드라마 로스트, 섬과의 징글징글한 운명 로스트 시즌 5의 화두는 단연코 오세아닉6의 귀환이다. 3시즌 초반부에 들어 다소 지루한 느낌을 주었던 로스트가 중반부 이후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흡입력을 회복한 데는 오세아닉6의 탈출과 섬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왔던 덕분일 것이다. 시즌1의 테마인 생존, 시즌2의 테마인 적응, 시즌3의 테마인 대립과 과거, 시즌4의 테마인 탈출과 현재, 시즌5의 테마인 귀환은 개별적이면서도 '신기하면서도 이상한 섬의 비밀'과 '운명' 이라는 커다란 줄기에 둥지를 튼다. 섬은 어디로 사라진 것이며 오세아닉6은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그리고 왜 돌아가야 하는가.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의문의 해답을 구하기 위해 나는 시즌5를 본다. 아직 달마프로젝트와 섬의 비밀, 벤과 페니의 아버지가 섬을 통해 이루고자.. 2009. 2. 17.
닿을 듯 말 듯 닿는 애틋함, 『연애시대』 연애시대 채널/시간 출연진 감우성(이동진), 손예진(유은호), 이하나(유지호), 공형진(공준표) 상세보기 이만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각자 고유의 색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캐릭터들, 마약같은 대사, 취할 것만 같은 음악, 나른한 듯 애틋하게 흘러가는 일상, 너무나도 있을 법한 현실적인 소재, 밀려오는 먹먹함. 일본 책이 원작이라지만 우리나라의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래도 제일 신선했던 것은 개운한 쿨함을 보여주었던 깔끔한 감정선이었지. 가늘고 긴 인연의 실이라는게 동진과 은호를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었을까. 재방해준다면 TV 앞에 눌러앉아 열심히 시청해줄 수 있는데 여러모로 뒤늦게 본 것이 아쉬운 드라마다. DVD 와 OST 풀세트를 꼭 구입하고 싶다. .. 2007. 12. 14.
[기타] 24 시즌 7 프리뷰 영상 Preview of Season 7 Set in Washington, DC, “Day 7” opens with CTU dismantled and JACK BAUER (Kiefer Sutherland) on trial. Bauer’s day takes an unexpected turn when former colleague TONY ALMEIDA (Carlos Bernard) returns. Meanwhile, President ALLISON TAYLOR (Cherry Jones) leads the country alongside White House Chief of Staff ETHAN KANIN (Bob Gunton) and First Gentleman HENRY TAYLOR (Colm Feore). .. 2007. 1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