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청각보고서/anime28 [감상]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리뷰를 하기에는 몇 번 더 보고 해야할 것 같아서 간단히 감상만 적는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하나의 줄기로 잘 모은 것 같고, 결말 역시 매우 괜찮았다. 여운을 남기는 듯한, 그리고 2기가 안나오면 안될 것 같은 결말. 정보화 사회가 가져올 일말의 파장을 20세기 초반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묘사한듯. 무엇보다 그래픽이 압권이었다. 캐릭터 작화는 심각한 작화 붕괴는 없었지만, 디자인은 그다지였다. 그래도 내용의 완성도가 워낙에 뛰어나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카우보이 비밥처럼 크게 상관없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슬금슬금 맞춰나가다가 막판에 제대로 임팩트를 주는 타입. 무척 재미있었다. 다시 봐야지.. 조만간. 2007. 1. 16. [감상]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2화 감상. 루루슈에게 푹 빠진 샤리와 한 수 위 느낌의 미레이. 이쯤하면 피자헛은 애슈포드 학원의 공식 피자 판매점이 될듯. -_- 제작진 중에 피자헛 애호가라도 있는건가? 어쨌든 루루슈의 등장을 계기로 샤리는 루루슈에게 콘서트 데이트를 제안하고... C.C는 루루슈에게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계약 때문만은 아닌듯. 그러나 루루슈의 애정은 단지 나나리를 향해있고.. 시스콘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하나뿐인 '믿을 수 있는' 혈육이기 때문에 더 애착을 보이는 걸수도 있다. 이런 부수적인(?) 애정관계 외에, 제로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의심을 받았으나 과거 안면이 있었던 키리하라 타이조에게 얼굴을 보임으로써 교토의 지지를 얻어내고, 흑의 기사단원들의 신뢰를 회복한다. 이번화에서 레.. 2007. 1. 5. [감상] 데스노트 2화까지. 우선 이 애니를 보게 된 것은 신비로 애니피아의 영향이 컸다. 요즘 코드기어스에 푹 빠져있었던 탓에, 애니동 여러 곳을 다니면서 감상을 여럿 읽었다. 그 중 상당수의 사람들이 괜찮은 애니로 점찍고 있던 것이 코드기어스와 바로 이 데스노트다. 2화정도 보고 있는데,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발견하고 사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원작의 내용에 상당히 충실한 편이다. 그리고 라이토의 시점에서 그의 독백을 통해 내용이 전개가 되기 때문에 마치 1인칭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다. BGM이 거의 없어서 그런가? 어쨌든 이미 만화책을 다 본 상태여서 크게 재미있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원작의 임팩트가 워낙에 컸던 작품이라... 뒷 내용이 그리 궁금하지 않다. 이미 알고 있으므로. 문제는 .. 2006. 12. 28. [감상]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0화 신형 병기 '홍련 2식' 등장. 흑의 기사단에게 지급된 신무기. 교토 쪽에서 지급된 것으로 나오는데.. 성능은 란슬롯 뺨친다. 아니 어쩌면 더 뛰어날지도. 오렌지군제레미아마저 한 방에 날려버린 멋진 기체. 복사파동(?)인가, 아무튼 땅에 파동을 줘서 지진을 일으키는건 정말 대단하다. 지진과 화산에 민감한 일본이라 이런 무기를 생각해낸건가? 다음에는 열을 이용해 마그마를 보내는 기술도 나올 수 있겠구나 -_-.. 어찌됐든 10화는 흑의 기사단의 완전한 승리. 아마 다음화쯤에 란슬롯과 한 판 붙을 것 같다. 코넬리아가 위기에 처하고 그걸 구하러 달려온 란슬롯과 홍련 2식이 대결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마 코넬리아는 결국에 탈출할 것 같고... 웬지 코넬리아랑 유페미아가 아직 중반부도 아닌데 제로에게 잡힐 .. 2006. 12. 15. [Review] 『Emma』: 영국 사랑 이야기 제목 : 엠마 : 영국 사랑 이야기 (2005) 감독 : 코바야시 츠네오 원작 : 모리 카오루 각본 : 이케다 마미코 (池田眞美子) 제작 : 스튜디오 피에로 음악 : 양방언 (료 쿠니히코) 장르 : 드라마 | 로맨스 등급 : 13세 이상 관람가 총화수 : 25 분 X 12 화 제작국 : 일본 모리 카오루의 만화 '엠마' 를 원작으로 하는 1쿨(13화)짜리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메이드인 엠마이고,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신분 차이(?)를 넘나드는 신데렐라 이야기.' 이다. 신데렐라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드라마의 흔한 소재인 신분(or 경제력)차이를 극복하는 사랑이야기인 것이다. 배경은 19세기 초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중이던 영국이다. 이 시기의 영국은 중세와 근대의 경.. 2006. 10. 5.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