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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보고서/NETFLIX

넥스트 인 패션 김민주 디자이너가 만든 걸그룹 레드벨벳 의상

by FC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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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디자이너의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의상과 레드벨벳의 의상을 담당했다는 인터뷰를 보고 해당 의상을 찾아보았다.

 

W KOREA에서 했던 민주의 정원이라는 김민주 디자이너의 인터뷰에 따르면 레드벨벳과 처음 작업한 건 7월 7일 앨범부터다. 민희진 비주얼 디렉터에게 전화를 받고 바로 응했다고 하는데, 의상제작보다는 스타일링을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7월 7일 앨범 스타일링을 계기로 전시회까지 했다고 한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wkorea.com/2016/06/27/%EB%AF%BC%EC%A3%BC%EC%9D%98-%EC%A0%95%EC%9B%90/

 

민주의 정원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레드벨벳의 ‘7월 7일’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의 K팝 걸그룹 이미지에서 볼수없는독특한 스타일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민주킴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 프로젝트는 레드벨벳을 소재로 한 미니 컬렉션과 전시회로 이어졌다. 1. 민주킴의 미니 컬렉션 티셔츠를 입은 예리와 슬기. 2. 삼성동 SM 커뮤니케이션 센터 1층 SUM에서는 ‘벨벳 가든’이라는 타이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3. 전시의 중심인 거울 인스톨레이션. 김민

www.wkorea.com

 

7월 7일 앨범 이후에도 레드벨벳은 김민주 디자이너의 의상을 무대의상으로 여러번 착용했다. 러시안룰렛 활동에서도 

2016년 9월 11일 인기가요 러시안룰렛 활동에 김민주 디자이너의 FW15 의상을 착용했다. 보니까 컬렉션의 모든 의상을 착용한 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어울리는 의상을 가져다가 착용한 것 같다. 스타일링을 했다고 했으니 본인의 옷만 입히진 않은듯.

 

이것도 레드벨벳이 입은 김민주 디자이너의 의상이고 아래 룩북사진도 레드벨벳이 착용했던 의상들이다.

 

김민주 디자이너는 레드벨벳의 스타일링을 맡아 벨벳 가든이라는 전시회를 하면서, 그에 따라 손수건이나 기타 천종류 소품의 디자인까지 했다고 한다. 아래는 그때 그린 일러스트들이다. 넥스트 인 패션에서도 항상 일러스트를 그리고 시작을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위의 두장의 패턴은 실제 손수건으로 쓰였다고 한다. 스카프로 만들어서 팔면 바로 사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 아래는 김민주디자이너가 벨벳 가든이라는 레드벨벳의 전시회에 직접 그린 그림들이라고 한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하나 보고 장황한 글을 이어서 계속 쓰는 이유는 한국 디자이너라서 ㅋㅋ 인 것도 있고 내 취향이 아닌 옷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 이런 옷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었어? 같은 경외심. ㅋㅋㅋ 네타포르테에 입점하면 확인하고 룩북에 바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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