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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탁구
- 중국과의 실력차이는 여전한듯. 왜 이기기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가 확실히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고, 뭐랄까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더라. 참 아쉽다. 랠리에서 먼저 실수하는게 항상 우리나라. 류승민선수는 잘할 때는 잘하지만(아테네 올림픽때는 거의 초인모드였던듯;) 기복이 좀 있는 것 같고, 실수도 많은 것 같다. 그나마 오상은선수가 안정감이 있던데 날카로운 느낌보다는 코스가 좋았다, 이정도? 주세혁선수는 완전 꽃소년.. 으흐흐. 하지만 남자탁구에서 수비형은 살아남기 힘들다. 중간급은 될 수 있어도 최고가 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그 날카로운 공격들을 받기만 하고 상대가 실수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수비선수인데, 정작 본인이 회전 걸려 들어오는 볼을 실수하지 않고 받아낼 수 있어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차라리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하는 편이 나을듯.
2. 여자 배구
- 우리나라 여자배구는 과도기에 가깝다. 신장은 확실히 90년대에 비해 커졌는데, 커진만큼 매우 둔하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서브도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국가들에 비하면 턱없이 약하다. 거의 그냥 던져주는 수준 -_-;; 우리가 넣는 서브는 약한데 외국 선수들이 스파이크 서브 마구 꽂아넣는 걸 리시브 제대로 못하니 안풀릴 수밖에. 블로킹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 평균 신장만 좋아지면 뭘하나. 그리고 토스도 예전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다. 사실 리시브가 기본적으로 안되니까 세터가 볼 올리기 힘들겠지. 그나마 나아진 점은 90년대 한참 잘나갈 때에 비해서 장신 선수들이 백어택 때릴 줄 안다는 것.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요즘 선수들은 종종 때리더라. 아직 많이 아쉽지만 발전 과정에 있는걸로 보고 수비랑 서브 연습 많이 했으면 좋겠다. 90년대 전성기의 여자배구 새벽잠 다 설쳐가며 시청했는데.. 요새 하는 거 보면 정말 안습이더라. 김철용 감독 다시 데려와서 시키면 안되나? 하긴 수비가 된다고 해도 현대 배구 추세가 서브로 흔들어 놓는 것부터니 시대에 역행하는 감독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본은 해야되지 않을까?
3. 남자 야구 & 농구
- 군면제 되고 난 놈들은 열심히 안한다. 그리고 감독 욕 많이 하는데... 내가 보기엔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남들 잘 치는 장타 왜 못 치는건데, 수준 높은 프로리그 어쩌고 하더니 해외파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는 우리나라. -_-; 농구도 마찬가지더라. 이란한테 쨉도 안되는구만, 정말.. -_-;; 가드 2명 넣는건 또 뭔지. 3점슛 던져대는데 거의 들어가지도 않고. 안들어가면 덩치 좋은 애들이 리바운드라도 해야되는데 다 뺏기고.. 정말 볼맛 안나더군.
4. 유도
- 솔직히 나는 한국인이지만 발차기만 해대는 태권도보다는 유도가 훨씬 재밌다. 태권도 발차기로 머리 찍어서 고꾸라뜨리는 것 빼고는 영 지루하더라. 이러다 올림픽 퇴출되는 건 아닌가 싶다. 유도처럼 기술도 여러가지로 바꾸고, 피하면 벌점 팍팍 주고 해야할텐데.. 어쨌든 유도는 매우 재미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판승 할 때마다 어찌나 짜릿하던지. 정말 잘하더라 ㅠ_ㅠ 비인기종목 어쩌고 하지만 나에겐 인기종목이다!!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봤으면 좋겠다.
5. 수영
- 박태환 정말 귀엽다. ㅠㅠ 앞으로 대성할 재목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수영 신동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조금 잘 하고 나중에 묻히겠지, 했는데 무척 잘하더라. 아직 어려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어제 경기하는 거 보니까 막판 스퍼트가 장난이 아니던데.. 초반 스피드만 올리면 단거리도 충분히 금메달 딸 수 있을듯. 메달 색깔은 제외하고라도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선수가 나오다니 완전 감격이었다. 육상은 이런 선수 안나오나.. 흑인이 워낙에 강세라 -_-;
6. 남자체조
- 우리나라가 체조 못하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웬지 체조경기 볼 때마다 항상 불안하다. 안정감이 부족한 느낌? 특히 뜀틀이나 철봉은 더 그렇다.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악한 환경해서 그정도 하는 선수들이 대단할 따름.
그나저나 중계나 제대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뭐냐 정말 -_-
- 중국과의 실력차이는 여전한듯. 왜 이기기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가 확실히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고, 뭐랄까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더라. 참 아쉽다. 랠리에서 먼저 실수하는게 항상 우리나라. 류승민선수는 잘할 때는 잘하지만(아테네 올림픽때는 거의 초인모드였던듯;) 기복이 좀 있는 것 같고, 실수도 많은 것 같다. 그나마 오상은선수가 안정감이 있던데 날카로운 느낌보다는 코스가 좋았다, 이정도? 주세혁선수는 완전 꽃소년.. 으흐흐. 하지만 남자탁구에서 수비형은 살아남기 힘들다. 중간급은 될 수 있어도 최고가 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그 날카로운 공격들을 받기만 하고 상대가 실수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수비선수인데, 정작 본인이 회전 걸려 들어오는 볼을 실수하지 않고 받아낼 수 있어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차라리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하는 편이 나을듯.
2. 여자 배구
- 우리나라 여자배구는 과도기에 가깝다. 신장은 확실히 90년대에 비해 커졌는데, 커진만큼 매우 둔하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서브도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국가들에 비하면 턱없이 약하다. 거의 그냥 던져주는 수준 -_-;; 우리가 넣는 서브는 약한데 외국 선수들이 스파이크 서브 마구 꽂아넣는 걸 리시브 제대로 못하니 안풀릴 수밖에. 블로킹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 평균 신장만 좋아지면 뭘하나. 그리고 토스도 예전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다. 사실 리시브가 기본적으로 안되니까 세터가 볼 올리기 힘들겠지. 그나마 나아진 점은 90년대 한참 잘나갈 때에 비해서 장신 선수들이 백어택 때릴 줄 안다는 것.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요즘 선수들은 종종 때리더라. 아직 많이 아쉽지만 발전 과정에 있는걸로 보고 수비랑 서브 연습 많이 했으면 좋겠다. 90년대 전성기의 여자배구 새벽잠 다 설쳐가며 시청했는데.. 요새 하는 거 보면 정말 안습이더라. 김철용 감독 다시 데려와서 시키면 안되나? 하긴 수비가 된다고 해도 현대 배구 추세가 서브로 흔들어 놓는 것부터니 시대에 역행하는 감독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본은 해야되지 않을까?
3. 남자 야구 & 농구
- 군면제 되고 난 놈들은 열심히 안한다. 그리고 감독 욕 많이 하는데... 내가 보기엔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남들 잘 치는 장타 왜 못 치는건데, 수준 높은 프로리그 어쩌고 하더니 해외파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는 우리나라. -_-; 농구도 마찬가지더라. 이란한테 쨉도 안되는구만, 정말.. -_-;; 가드 2명 넣는건 또 뭔지. 3점슛 던져대는데 거의 들어가지도 않고. 안들어가면 덩치 좋은 애들이 리바운드라도 해야되는데 다 뺏기고.. 정말 볼맛 안나더군.
4. 유도
- 솔직히 나는 한국인이지만 발차기만 해대는 태권도보다는 유도가 훨씬 재밌다. 태권도 발차기로 머리 찍어서 고꾸라뜨리는 것 빼고는 영 지루하더라. 이러다 올림픽 퇴출되는 건 아닌가 싶다. 유도처럼 기술도 여러가지로 바꾸고, 피하면 벌점 팍팍 주고 해야할텐데.. 어쨌든 유도는 매우 재미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판승 할 때마다 어찌나 짜릿하던지. 정말 잘하더라 ㅠ_ㅠ 비인기종목 어쩌고 하지만 나에겐 인기종목이다!!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봤으면 좋겠다.
5. 수영
- 박태환 정말 귀엽다. ㅠㅠ 앞으로 대성할 재목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수영 신동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조금 잘 하고 나중에 묻히겠지, 했는데 무척 잘하더라. 아직 어려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어제 경기하는 거 보니까 막판 스퍼트가 장난이 아니던데.. 초반 스피드만 올리면 단거리도 충분히 금메달 딸 수 있을듯. 메달 색깔은 제외하고라도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선수가 나오다니 완전 감격이었다. 육상은 이런 선수 안나오나.. 흑인이 워낙에 강세라 -_-;
6. 남자체조
- 우리나라가 체조 못하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웬지 체조경기 볼 때마다 항상 불안하다. 안정감이 부족한 느낌? 특히 뜀틀이나 철봉은 더 그렇다.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악한 환경해서 그정도 하는 선수들이 대단할 따름.
그나저나 중계나 제대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뭐냐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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