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루루슈13

12화를 통한 코드기어스 되돌아보기. 1. 교토. 제작진은 일본에서 재벌과 정치가의 관계가 은밀하면서도 매우 끈끈하다는 관계를 코드기어스에도 반영시켰다. 교토는 에도막부 이전까지 오랜 기간 일본의 수도를 담당했던 도시로, 일본인에게 상당한 역사적ㆍ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제작진이 교토를 레지스탕스 지원의 거점으로 설정했을듯. 지금까지 코드기어스 애니메이션에 나온 정보들로 미루어보면.. 교토는 일본 명문과 재벌의 집합체. 전국의 레지스탕스를 통솔하고 지휘하는 비밀 단체. '카구야' 라는 여인네는 비록 한 번 등장했지만 다른 이들이 존대말을 쓰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상당한 위치에 있는듯. 그리고 교토의 인물들 중에 한 명이 12화에서 밝혀졌는데.. 그의 이름이 '키리하라 타이조.' 키리하라는 교토 6과의 중진으로 키리하라 산업의 창설.. 2007. 1. 5.
코드기어스 2007년 일러스트 캘린더 2006. 12. 28.
반역의 루루슈와 반공의 스자쿠. 일단 7화를 보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다. 브리타니아를 뒤엎으려는 브리타니아 황족 루루슈. 일레븐임에도 현실을 내부에서부터 바꾸어나가려는 스자쿠. 혁명론자와 개혁론자의 대결구도. 이것이 지금까지 내가 본 코드기어스의 주요 내용인 듯 하다. 공존할 수 없는 이들 중 누가 승리할 것인지도 매우 궁금하고,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도 매우 궁금하다. 혁명을 일으키는 사람은 성공하면 세상을 뒤엎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반역자가 된다. 혁명에 반대하고 내부 개혁을 주장하는 사람은 성공하면 체제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잡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한낱 패배자에 지나지 않는다. 과연 최후의 승리자는 누구일까?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고 제작사가 선라이즈라는 점에서 루루슈 쪽에 무게가 기울어진다. 뭐 어떻게.. 2006. 12.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