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프 베조스 (아마존)
아마존의 창업주로 2021.7.5에 CEO서 물러났으며 민간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의 창업자이다. 2021년 순자산은 177B달러에 달한다. 2017년부터 억만장자 1위를 지키는 중이다.
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전기차 테슬라의 CEO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로켓 제조업체 스페이스X의 CEO기도 하다. 2021년 순자산은 151B달러.
3.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테슬라는 몰라도 루이비통은 안다. LVMH는 세계 최대의 명품패션기업이자 프랑스 시가총액 1위,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이고 아르노는 그 수장이다. 명품 라인업만 봐도 셀린느, 디올, 펜디, 로에베, 로로 피아나, 루이비통이 있고 하이엔드명품급으로도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겐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시계, 쥬얼리 명품 라인의 불가리, 쇼메, 태그호이어, 티파니 등과 주류 브랜드도 다수 소유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의 그 유명한 세포라도 LVMH그룹 산하. 2021년 순자산은 150B 달러.
4.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4위는 윈도우 시리즈의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다. 2021년 순자산은 124B 달러.
5.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얼마전에 메타버스에 집중하겠다며 메타로 이름을 바꾼 페이스북의 CEO다. 2021년 순자산은 97B달러.
6.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며 가치 투자의 살아있는 전설인 워렌 버핏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 2021년 순자산은 96B달러. 재밌는 건, 코로나 팬데믹 위기의 정점이었던 2020년 순자산은 67.5B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전의 최대 순자산은 2018년 84B달러였는데, 주식시장이 코로나 위기를 회복하기 시작한 2021년 순자산은 코로나 이전보다 1/7이나 늘었다. 공포에 주우라는 명언을 떠올리게 한다.
7. 래리 엘리슨 (오라클)
다소 생소할지는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2021년 순자산은 93B달러.
8. 래리 페이지 (구글)
2019년 12월 알파벳(구글의 모회사)의 CEO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이사회 멤버이자 지배주주다. 2021년 순자산은 91.5B달러.
9. 세르게이 브린 (구글)
2019년 12월 알파벳(구글의 모회사)의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이사회 멤버이자 지배주주다. 2021년 순자산은 89B달러.
10.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 인도)
인도 최대 기업 중 한 곳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회장이자 인도 최고 부자.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섬유, 석유화학기업에서 통신사업에 성공하면서 무케시 암바니를 세계 부자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2008년도에는 세계 부자 5위에도 랭크되었었다. 2021년 순자산은 84.5B달러.
이하 11위는 자라가 속한 인디텍스 그룹의 회장 아만시오 오르테가, 12위는 로레알 창업주의 손녀 프랑수아즈 베탕크루 마이어스(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13위는 중국의 생수회사 회장 중산산이다. 텐센트 회장 마화텅은 15위, 17~19위는 월마트 직계 가족이 차지했다. 10위 안에 8명이 미국기업이라니 역시 기회의 땅 미국, 자본주의의 산실 미국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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