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목해야할 투자처

2020년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올해 대비 90% 성장할 전망이라는 리서치 결과.

2019년의 무선 이어폰 시장은 1억 2천만대 규모였으며, 현재 무선 이어폰 시장의 흐름은 과거 스마트폰의 성장 흐름과 비슷하다는 전망이 있음.

2021년에는 30조원 시장이 될 거라는 전망.

대만 디지털 타임즈발 기사에 따르면 애플, 삼성 등 스마트폰 제작 업체들이 무선 이어폰을 번들로 묶어서 판매할 계획이라는 보도. 이렇게 되면 무선 이어폰 가격이 휴대폰 가격에 포함되어 같은 대수를 팔아도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가져올 것.

스마트폰 연동으로 통화·음악감상에 AI까지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무선이어폰 보급률은 10%대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말은 스마트폰 시장만큼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무선 이어폰의 단점은 블루투스가 이따금씩 끊어진다는 점과 분실 위험성인데 이부분에 대한 해결책만 제시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 보급률만큼이나 무선 이어폰 보급률 높일 수 있을듯. 그건 제작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스마트폰 번들로 주면 보급률은 훨씬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

보급형 에어팟이랑 프리미엄군 에어팟으로 나눠서 팔면 번들 에어팟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일부 선택적으로 프리미엄군 에어팟을 구매할 테니 매출은 더 올라갈 것이다. 어찌됐든 무선 이어폰 시장 성장은 자명한 것이다. 다만 다른 무선 이어폰이 에어팟처럼 패션 아이템으로도 기능할 수 있는지 여부도 투자종목 선정에 중요하다고 본다. 아이폰도 사실 그 성능보다는 디자인이랑 애플제품끼리의 연동 편의성같은 것들때문에 쓰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