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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는 썰/나만의 팁

티스토리와 구글애드센스를 이용한 수익창출요령

by FC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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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흐름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몰린다. 유튜브가 세계 동영상 사이트의 중심이 되고 유튜버가 어느 새 하나의 인기 직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건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분배구조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 사용자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함으로써  지속적인 동영상 콘텐츠의 생산을 유도했고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 동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편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노력을 감안할 때 블로그를 통해 수익창출을 시도해보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블로그 수익창출에 대해 서치를 해본 결과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블로그로 수익창출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말하지만,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다음 두가지다.

 


1. 블로그 내에 삽입한 애드센스나 애드핏? 같은 것을 통한 수익창출.

2. 체험단이나 협찬품에 대해 홍보용 후기를 써주는 것을 통한 수익 창출.

 

2번은 주로 국내사용자용으로 포털 점유율이 높은 네이버 블로거들이 사용하고 있고 1번은 주로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이용한다. 1번은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다. 티스토리처럼 네이버 블로그도 - 비록 취미일지라도 - 수년째 운영하고 있지만 수년간의 수익이 고작 5만원이다. 그것도 네이버 페이로만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로 쓰면 자기네가 또 수익을 떼가니까 블로거의 포스팅을 이용한 아주 악독한 시스템.) 반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내 통장으로 직접 들어오고 지금까지 받은 금액으로 치면 n00만원쯤 된다. (블로그 이전에 유튜브를 통해 받아봄.)

어쨌든 나의 목적은 티스토리로 블로그 수익을 내는 것이고 그 목적에 맞춰서 꾸준히 포스팅을 시작했다. (협찬이나 광고X) 그런데 하루만에 수익이 났다.

포스팅 방식을 바꾸기 시작한게 그제쯤부터인데 수익률과 노출수가 올라가고 실질 광고수익으로 나타났다. (그전까지는 몇년간 거의 0에 수렴...) 방문자 수가 높아도 광고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RPM 변화 : 27일부터 급격하게 늘었다. (0불대는 포스팅을 하지 않은 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로그의 목적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하는 최근 1년간 내 블로그의 인기글 통계다.

5나 7같은 정말 10년 가까이 혹은 그 이상된 글보다도 2020년 초에 쓴 아마존 셀러 관련 글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10위 안에 있는 글 중에 정보성 글이 아닌 것은 5,7뿐이다. 즉,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지라도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은 어떠한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온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전에는 단순히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고 감상을 쓰는 개인적인 블로그였다면 앞으로는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 위주로 블로그를 꾸려갈 생각이다. 그제쯤부터 그렇게 방식을 바꿨고 바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는 클릭을 하지 않아도 노출수에 따른 수익도 배분해준다. 노출당 RPM이 높다면 클릭(을 하면 더 수익이 들어오겠지만)이 아니어도, 광고를 보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준다. 이말은 정보성 글을 써서 페이지뷰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결론

매일 규칙적으로 정보성 포스팅을 하라.

 

다음주에는 스킨 수정하는 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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