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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보고서/movie

학생용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

by FC 201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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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560

 

 

드라마, 멜로/로맨스  아일랜드 , 미국 , 영국  

러닝타임 106분

개봉일 2016 .05.19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존 카니

출연 페리다 월시-필로(코너), 루시 보인턴(라피나), 잭 레이너(브렌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럭저럭 볼만하고 카니 감독의 전작들처럼 음악이 정말 좋다.

시놉대로 아일랜드에 사는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크리스천 학교에서 불량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선생님에게 구두를 지적당하는 등 힘겨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데,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반한 라피나의 마음을 사기 위해 코너는 라피나에게 밴드의 뮤직비디오 모델을 제안하며 전화번호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덜컥 저질러놓고 본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밴드를 결성하는데, 그 밴드의 이름이 바로 '싱 스트리트.' 형 브렌든과 친구 에먼의 도움을 받아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하며 라피나와의 관계를 진전시켜 나간다는 내용.

딱 청소년 감성이다. 플롯은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착착 흘러간다. 지루해질만 하면 등장하는 감독의 위트에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싱 스트리트 밴드가 연주하는 곡들이 정말 좋고, 특히 가사가 정서적이다. 번역을 잘한 건지, 원래 가사가 이렇게 좋은 건지. 팝송 가사 좋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 서정적이면서도 희망찬(?) 가사에 좀 놀랐다.

스토리가 뻔해서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음악이 좋아서 볼만했다. 좋은 영화라고 본다. 조조로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 혼자 가서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영화정보 삽입하고 싶은데 메뉴가 없어졌나 왜 못찾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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