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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channel 의 다큐멘터리 Life after people (인류 멸망, 그 후)
이 다큐가 말하는 멸망은 다소 흔한 이야기인 지구 종말이나 모든 생물의 멸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인류'가 없는 지구의 변화에만 초점을 맞춘다.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진 1일 뒤, 1주일 뒤, 한달 뒤부터 1만년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도시/문화/생태계의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학자들과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실제로 20여년간 방치된 적이 있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지대 근처나 인간이 없는 지역을 촬영해서 그 변화를 보여주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한다. 이 다큐는 사실을 근거로 했다는 점에서 단지 이럴 것이다 하는 예측을 뛰어 넘는다.
사람이 없는 지구. 그건 어쩌면 지구와 생태계에는 주어진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일지도 모른다. 단지 인류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생태계는 지구 역사에 비하면 1만여년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도 초기의 상태로 돌아간다. 어쩌면 인간은 한 행성의 생태계에 있어서 존재해서는 안될 생명체일 것 같다면, 나의 오버일까?
다큐를 보는 내내 가장 강력하게 들었던 의문은 현재의 지구도 과거의 인류만 멸망한 상태에서 재건된 지구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지만...
이 다큐가 말하는 멸망은 다소 흔한 이야기인 지구 종말이나 모든 생물의 멸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인류'가 없는 지구의 변화에만 초점을 맞춘다.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진 1일 뒤, 1주일 뒤, 한달 뒤부터 1만년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도시/문화/생태계의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학자들과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실제로 20여년간 방치된 적이 있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지대 근처나 인간이 없는 지역을 촬영해서 그 변화를 보여주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한다. 이 다큐는 사실을 근거로 했다는 점에서 단지 이럴 것이다 하는 예측을 뛰어 넘는다.
사람이 없는 지구. 그건 어쩌면 지구와 생태계에는 주어진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일지도 모른다. 단지 인류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생태계는 지구 역사에 비하면 1만여년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도 초기의 상태로 돌아간다. 어쩌면 인간은 한 행성의 생태계에 있어서 존재해서는 안될 생명체일 것 같다면, 나의 오버일까?
다큐를 보는 내내 가장 강력하게 들었던 의문은 현재의 지구도 과거의 인류만 멸망한 상태에서 재건된 지구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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