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공간용 도어형 미니 수납장 구매(내돈내산)

책장 위에 남는 공간은 세로로 45cm 정도, 가로로는 120cm 정도였다. 그래서 40cm x 40cm 정사각형에 도어 있는 수납장을 찾았다. 먼지를 막고 외관상 깔끔해보이려면 도어는 있는 편이 낫다. 

 

 

중점적으로 본 조건

1. 도어달린 수납장

2. 정사각형을 가로로 이어붙인 형태

3. 도어는 미닫이 또는 여닫이여도 옆쪽으로 오픈하게 되어있을 것(책장 위에 올릴 용도라 의자대용은 배제했다.)

 

이렇게 해서 고른 것이 이것과 이것이다. 

책장 위 남는 공간이 120cm라 후자를 쓰려고 했으나 두가지 문제가 있었다. 우선 배송이 너무 느렸고 두번째는 크기가 큰 만큼 무거웠다. 판매자 문의했더니 10kg 이상이란다. 이 무게는 책장 위에 올리기에도 너무 무거워서 위험하고 나중에 혹시 내려야할 경우가 생겨도 역시 위험하다. 그래서 전자를 골랐다.

사용해보니 사이즈가 책장에 딱 맞아서 제법 만족스럽다. 안읽는 책을 넣어놨는데 도어가 달려있으니 쏟아질 위험도 없고 매우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