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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는 재탕하는 보람이 있다. pmp로 본 덕분에 캡쳐는 없다. 지금 9화까지 다시 보았는데 새삼 느끼는 점들이 몇 가지를 정리해보려 한다.
1. 코넬리아는 브리타니아인과 그 외의 구별이 확실하다.
- 하지만 후에 밝혀진 스탭(?)의 말에 따르면 코넬리아는 스자쿠를 속으로 인정하고 있어서 공을 세울 기회를 주려고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언제 코넬리아가 스자쿠를 인정하게 되었을까? 그 계기는 유페미아가 본의 아니게 일본해방전선에 인질로 잡혔던 때인듯 하다. 코넬리아가 유페미아를 유독 아끼고 있다는 점, 브리타니아인 외에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는 대사에 뒤이어 어쩔 수 없는 상황 전개(브리타니아의 나이트메어가 일본해방전선의 방어를 뚫지 못함.), 그리고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낸 스자쿠와 란슬롯으로 미루어보면 코넬리아는 적어도 호텔 사건에서 스자쿠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가 범상치 않은 일레븐임을 알아보았을 것이 틀림없다. 토우도 중령 사형을 스자쿠에게 시킨 것도 스자쿠를 브리타니아인들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도록 하려 했던 걸지도.
2. 제 5 화 "마녀와 황녀."
5화는 루루슈와 c.c, 스자쿠와 유페미아 라인 사이에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① 의도한 상황 VS 우연히 발생한 상황
- c.c와 유페미아의 첫 등장 장면. c.c는 루루슈의 집에서 루루슈를 미리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페미아와 스자쿠는 우연히 만난다.
② 동同류 VS 이異류
- c.c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c.c와 루루슈는 공범자다. 물론 실제로도 끝까지 운명을 함께해야 하는 사이다. 그러나 스자쿠와 유페미아는 다르다. 이들 둘이 추구하는 이상은 같지만 본질적으로 같아질 수 없는 신분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차이는 좁혀질 수는 있어도 결코 같아질 수는 없는 일종의 벽이다.
③ 비호감 VS 호감
- 첫 만남에서 루루슈는 c.c를 동료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경계를 풀지 않는 점에서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브리타니아를 무너뜨리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무도 믿을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자쿠는 유페미아에게 호감을 느낀다. 브리타니아인임에도 약자와 일레븐을 대하는 태도가 식민지를 통치하는 계급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순수함도 상당 부분 작용했을듯.
3. 반역의 루루슈
- 반역이라는 말은 정통성이 루루슈 본인에게 있지 않다는 말이다. 즉, 암시적으로 이 말은 브리타니아에 정통성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루루슈의 행보가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1. 코넬리아는 브리타니아인과 그 외의 구별이 확실하다.
- 하지만 후에 밝혀진 스탭(?)의 말에 따르면 코넬리아는 스자쿠를 속으로 인정하고 있어서 공을 세울 기회를 주려고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언제 코넬리아가 스자쿠를 인정하게 되었을까? 그 계기는 유페미아가 본의 아니게 일본해방전선에 인질로 잡혔던 때인듯 하다. 코넬리아가 유페미아를 유독 아끼고 있다는 점, 브리타니아인 외에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는 대사에 뒤이어 어쩔 수 없는 상황 전개(브리타니아의 나이트메어가 일본해방전선의 방어를 뚫지 못함.), 그리고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낸 스자쿠와 란슬롯으로 미루어보면 코넬리아는 적어도 호텔 사건에서 스자쿠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가 범상치 않은 일레븐임을 알아보았을 것이 틀림없다. 토우도 중령 사형을 스자쿠에게 시킨 것도 스자쿠를 브리타니아인들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도록 하려 했던 걸지도.
2. 제 5 화 "마녀와 황녀."
5화는 루루슈와 c.c, 스자쿠와 유페미아 라인 사이에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① 의도한 상황 VS 우연히 발생한 상황
- c.c와 유페미아의 첫 등장 장면. c.c는 루루슈의 집에서 루루슈를 미리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페미아와 스자쿠는 우연히 만난다.
② 동同류 VS 이異류
- c.c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c.c와 루루슈는 공범자다. 물론 실제로도 끝까지 운명을 함께해야 하는 사이다. 그러나 스자쿠와 유페미아는 다르다. 이들 둘이 추구하는 이상은 같지만 본질적으로 같아질 수 없는 신분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차이는 좁혀질 수는 있어도 결코 같아질 수는 없는 일종의 벽이다.
③ 비호감 VS 호감
- 첫 만남에서 루루슈는 c.c를 동료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경계를 풀지 않는 점에서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브리타니아를 무너뜨리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무도 믿을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자쿠는 유페미아에게 호감을 느낀다. 브리타니아인임에도 약자와 일레븐을 대하는 태도가 식민지를 통치하는 계급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순수함도 상당 부분 작용했을듯.
3. 반역의 루루슈
- 반역이라는 말은 정통성이 루루슈 본인에게 있지 않다는 말이다. 즉, 암시적으로 이 말은 브리타니아에 정통성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루루슈의 행보가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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