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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는 썰/게임일지

[Review] 2008 프로야구

by FC 200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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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포츠
출시일 : 2007년 10월 31일
타입 : 혼자서 즐기기

가격
SKT 3,000원 WIPI
KTF 3,000원 WIPI
LGT 3,000원 WIPI




모바일 프로야구 게임의 정석과도 같은 게임빌의 2008 프로야구를 얼마전 폰 바꾼 기념으로 새로 다운 받았다. 개인적으로 2004년부터 이 회사의 프로야구 게임을 받아서 즐겼는데, 초기에 비해 여러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준 높아진 그래픽, 높아진 난이도, 섬세한 배려가 엿보이는 다이빙 캐치 장면이나 내야안타, 공이 한 번 튀고 펜스를 넘어갔을 때 2루타 취급 등등 경기 내적인 면에서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2007 프로야구는 난이도가 조금 낮아서 한 1주일 즐긴 후에 접어두었었는데 2008은 타격, 투구 할 것 없이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간 느낌이다. 이전에 키우던 나만의 리그 타자가 타율이 7할 5푼이 넘어갔지만 지금은 3할 대에서 노는 것만 해도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간듯. 그래서 더욱 재미있다. 마투수나 마타자도 이전처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장비 역시 돈 있다고 다 구입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하기에 괜찮다. 미션이나 야외활동 등등에 새로이 추가된 메뉴들 역시 상당한 재미를 제공하며, g포인트를 이용해 타자나 투수를 훈련시킬수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많다. 모바일 폰에서 웬만한 pc용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해도 어딘가 싶지만.

2008 프로야구의 경우 지루함을 상당 부분 없앴고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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