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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는 썰/게임일지

[Review] 체스마스터

by FC 2007.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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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마스터

장   르 : 보드
서비스 : SKT, KTF, LGT
제작사 : 모비릭스
공급사 : 잼버거(SKT), 모비릭스(KTF, LGT)
가   격 : 2500원
※ 현재 KTF 사용중.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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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초심자였음에도 다운로드 후 약 6시간 정도만에 상급까지 올 클리어.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실수를 안해서 꽤 난감했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일단 어느 턴에 어디로 가는가에 따라 인공지능의 패턴이 똑같기 때문에 머리를 잘만 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포인트는 퀸을 살리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상수는 본인의 퀸은 살고 상대의 퀸을 잡는 것이고, 중수는 내 퀸과 상대의 퀸을 맞교환하는 것이고, 가장 하수는 내 퀸만 빼앗기는 것이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이 룩보다는 비숍이다. 비숍은 방어용이자 초반에 상대의 나이트 제거용으로 매우 유용하지만, 대각선만 움직일 수 있고 장애물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동시킬 때는 최소한 혼자만 죽지 않도록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한다. 특기사항은 폰을 반대편 끝으로 옮기면 승급이 가능해져서 게임이 좀 더 용이해지지만, 폰을 맨 끝으로 옮길 정도면 이미 상대의 주요 유닛은 이미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유리하지는 않다. (체크메이트를 위해 폰 외의 유닛이 한두개 더 필요할때 유용함.)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으며, 패턴이 너무 정해져있어서 아쉽다. 하지만 기계답게 조금만 실수해도 순식간에 공략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칭찬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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